LGBTQIA+1 Pédés, 미카엘 (Mickaël) 미카엘 (Mickaël)ARIEN NASELLI번역: 임하은 나는 pédé라는 말을 절대 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말에는 비하의 뉘앙스가 있기 때문이다. 근데 너는 그 말을 가끔 쓰니까, 우리가 같이 있을 때는 나도 어쩌다 한 번 쓰게 된다. 하지만 그건 pédale이나 grosse pédale 같은, 그냥 웃자고 하는 표현일 뿐이다. 나는 게이나 호모라고 말한다. 아니면 아예 아무 말도 안 한다. 스스로를 규정해야 한다는 게 짜증난다. 어쨌든, 공장 동료들 앞에서 내가 pédé라고 말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그런 생각은 떠오르지도 않는다. 걔네는 이미 하루 종일 tapette[1]같은 말을 입에 달고 다니니까. 우리의 정체성, 삶, 경험, 싸움, 그리고 자부심은 정치적이라고들 한다. 그리고 우리.. 2025.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