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3 철강산업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향한 투쟁 [보고서] 철강산업 안전시스템 실태와 대안마련을 위한 연구(2025)-전주희, 김형렬, 이진우, 이혜은, 최민, 나경원, 깅경근 보고서 중 -5. 안전시스템의 선별적 포함과 노동조합의 대응 : 사내하청, 자회사>(전주희)를 통해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노동안전활동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현대제철 사내하청 노동조합의 노동안전 활동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원청’인 ㈜현대제철을 상대로 ‘불법파견 소송’을 6차에 걸쳐 제기하여, 현재 1,2차는 1심에서 승소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법원의 판단이 있기 전에 이미 사내하청 4개사 7개 공정 749명을 직접고용하라는 취지에서 시정명령을 내렸다. 2021년 현대제철은 고용노동부 시정명령에 대한 대응으로 자회사(당진공장의 경우 현대ITC)를 설립했다. 불법파견 .. 2025. 4. 12.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인터뷰 모음 이 자료는 (2019)의 별책으로 기획된 내용의 일부로, 특조위 과정에서 진행한 석탄화력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인터뷰 내용을 발췌, 정 리한 자료이다. 별책은 인쇄본이 아니라 PDF로 공개 배포될 예정이었으나, 애초에 기획한 원고가 다 모이지 않아 완성되지 못했다. 본 자료에 실린 면접조사는 ‘김용균 특조위’ 활동기간 동안 이뤄진 면접조사 뿐만 아니라, ‘청년노동자 고 김용균 사망사건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에서 진행한 를 만드는 과정에서 진행된 면접조사 내용의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 자료의 구성은 1) 노동안전분야 인터뷰 2) 인권분야 인터뷰 3) 산재은폐 전화제보 15건 4) 김용균 사망당시 태안발전소 비정규직 인권실태 면접조사로 나누었고, 노동안전분야 면접조 사 내용은 주제별로 인터뷰를.. 2022. 10. 31. 쿠팡_반노조 반인권 아카이브(1) 쿠팡_반노조 반인권 아카이브 전주희 | 서교인문사회연구실 회원 1년전, 2021년 6월, 쿠팡 물류센터에 첫 노동조합이 설립되었다. 쿠팡물류센터 노동조합이 설립되기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부천신선센터 집단감염사고를 빼놓을 수 없다. 이 사고를 계기로 물류센터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노동조건, 불안정한 고용구조가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노동·시민단체는 '쿠팡발 코로나19 피해자지원대책위'를 구성해 코로나 집단감염에 따른 산재인정을 비롯해 피해자 인권침해 및 노동조건 실태조사에 나섰고, 사회적으로 물류센터 노동조건과 감염상황에 대처하는 반인권적인 쿠팡측의 행태를 고발했다. 그 과정에서 노동조합이 결성된 것이다. 일용직과 단기 계약직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노동조합을 조직하고 활동하는 것 자체가 '미션'이자 '.. 2022.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