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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이성> 서문 해제 서문 해제 글쓴이: 현우식(서교인문사회연구실) 의 서문을 문단 별로 풀어서 해설한 글입니다. 관련해서 3월 20일(금)부터 서교연에서 강독 강좌(온라인)가 시작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의 신청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forms.gle/f2sJQLLJn8Xv9vP19 “이 책에서 다루는 주요 쟁점은 집합적 정체성 형성의 본질과 논리다. 전체적으로 내 접근법은 어떤 사회학적 관점에 대한 기본적인 불만족에서 비롯되었다. 그것은 사회 분석의 기본 단위로 집단(group)을 고려하거나, 더욱 확장된 기능주의 또는 구조주의의 패러다임 안에 집단을 위치시킴으로써 그 집단을 초월해 버리는 관점이다. 내 생각에 이러한 사회적 활동 유형이 전제로 내세우는 논리들은 너무 단순하고 균일해서 정체성 구.. 2026. 3. 7.
[정치적 수사학] 여는 글 은 정치인들의 자서전 내용에 대한 수사학적 비평을 모은 글입니다. 서교인문사회연구실의 현우식 회원이 진행합니다. 월 1회 업로드 예정입니다. 여는 글 다시 선거철이다. 지방선거를 3개월 앞두고 정치인들의 말과 글이 미디어를 가득 메우고 있다. 이 시기가 되면 정치인들은 유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말도, 때로는 거짓말도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들의 언어는 수많은 언론인과 정치평론가들에 의해 확대 재생산된다. 한국 사회에서 정치인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 수준이지만, 앞으로 얼마간 우리는 이 말과 글의 향연 속에서 나름대로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애를 써야 한다. 정치사상, 정치사회학 연구자인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연구는 분명 유의미한 통찰을 제공하지만, 때로 그것은 유권자의 관심과 너.. 2026. 3. 5.
현대중공업 중대재해 사고백서(1974~2025) [보고서] 현대중공업 중대재해 사고백서(1974~2025) 1권 : 1974~2013년 현대중공업 노동자 죽음의 기록2권 : 2014년~2020년 현대중공업 중대재해와 원인3권 : 2021년~2025년 현대중공업 중대재해와 원인 ***백서 PDF 자료집 다운로드***https://kilsh.or.kr/%EB%B3%B4%EA%B3%A0%EC%84%9C-%ED%98%84%EB%8C%80%EC%A4%91%EA%B3%B5%EC%97%85-%EC%A4%91%EB%8C%80%EC%9E%AC%ED%95%B4-%EC%82%AC%EA%B3%A0%EB%B0%B1%EC%84%9C-19742025/ [보고서] 현대중공업 중대재해 사고백서 1,2,3권 (1974~2025)백서 발간팀 전주희 |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연구원 김예.. 2026. 3. 3.
사라 바눅셈, <대지를 소유한다는 것> 서문 대지를 소유한다는 것LA PROPRIÉTÉ DE LA TERRE 사라 바눅셈 Sarah Vanuxem번역: 박기형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저자 소개: 사라 바눅셈은 법학자다. 그녀는 프랑스 남부 니스에 위치한 코트다쥐르 대학교(Université Côte d’Azur) 법학부에서 마이트르 드 콩페랑스(Maître de conférences)로 재직 중이며, GREDEG(Groupe de Recherche en Droit, Economie, Gestion) 연구 그룹의 일원이다. 파리 1 팡테옹-소르본 대학(Université Paris 1 Panthéon-Sorbonne)과 에꼴 데 오트 에튀드 앙 시앙스 소시알(EHESS)에서 법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2012년 이라는 제목의 박사 논문을 출판하였다.. 2026. 3. 3.
어떻게든 지금이 아닌 곳에 가고 싶다 어떻게든 지금이 아닌 곳에 가고 싶다 수차미 KMDB에 올라온 “너무 많이 매혹된 죄, 불가항력의 불안을 마주하는 시간”을 읽었다. 송경원 평론가가 쓴 이 글이 눈에 들어온 건 예전에 그가 씨네21의 편집장 인사에서 했던 말이 떠올라서였다. 당시 그는 “부산국제영화제등이 겹쳐 시기상의 이유로 지면에 다루지 못했다”고 적었는데, KMDB에 올라온 글은 그 점을 정확히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 못한 말은 분명 마음에 맴돌기 마련이니까, 어떻게 해서라도 해소하고 싶은 게 모든 관객들의 바람일 테다. 생각해보면 그러한 욕구에 관해서는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어렸을 때 불만족스럽게 경험했던 것들은 어른이 되어서 무언가를 소비하며 행동하게 하는 동인이 된다고 말이다. 가령 어려서 형제의 .. 2026. 3. 2.
“겹쳐 읽기”의 즐거움과 현기증 - 『비교의 산파술』 서평 “겹쳐 읽기”의 즐거움과 현기증- 『비교의 산파술』(김수환, 2025, 문학과지성사) 서평 윤영순 (경북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 **본 원고는 2025년 에 게재되었습니다. 인용은 다음 링크와 원문을 참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윤영순. (2025). “겹쳐 읽기”의 즐거움과 현기증:『비교의 산파술』서평 (저자: 김수환, 문학과지성사, 2025). 러시아유라시아연구, 14, 213-217.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264937 “겹쳐 읽기”의 즐거움과 현기증:『비교의 산파술』서평 (저자: 김수환, 문학과지성사, 2025) www.kci.g.. 2026.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