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édés, 검은 피부, 무지개마스크 (Peau noire, masque arc-en-ciel)
검은 피부, 무지개 마스크 (Peau noire, masque arc-en-ciel[1]) ANTHONY VINCENT번역: 임하은 시작에 모욕이 있다. Didier Eribon, Réflexions sur la question gay에서. 기억하는 어린 시절의 한 장면, 마티니크의 어느 여름 오후. 다섯, 여섯 살쯤 되었을 때, 엄마와 대모에게 장바구니를 들어드린다고 했어요. 남자다움을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이었을까요. 가방을 팔꿈치에 걸쳐 들었을 때, 두 사람이 제가 너무 makoume[2]처럼 보이지 않느냐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면서도 먼저 부끄러움이, 그 감정은 제 몸에 새겨져 있는 것처럼 강했습니다. 그 모욕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욕설과 침, 그리고 폭행으로 이어졌습니..
2025.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