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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무브 Project114

[보고서] 탈석탄과 노동의 정의로운 전환 탈석탄과 노동의 정의로운 전환 전주희 |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전소 노동자들의 위태로워진 노동과 삶은 '기후위기의 대응',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이름 아래 가려져 있습니다. 특히 발전소 하청 노동자들에 대한 대책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모른척 하고, 윤석열 정부가 무시하는 가운데 발전소 폐쇄의 시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3월 30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앞에서는 "330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이 있었습니다. 관련해서 두가지 보고서를 공유합니다. 하나는 석탄발전소 폐쇄를 경험했거나 앞두고 있는 발전소 하청노동자들의 실태를 '정의로운 전환'의 관점에서 조사, 연구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탈석탄 흐름과 맞물려 건설, 운.. 2024. 4. 4.
[근대 세계의 형성] 3장 메이틀런드의 삶, 작품 그리고 방법들(1/2) >, 3장 메이틀런드의 삶, 작품 그리고 방법들(1/2)원제: The Making of the Modern World - Visions from the West and East  알란 맥팔레인(Alan Macfarlane)번역: 박기형(서교인문사회연구실)  저자 소개앨런 맥팔레인은 1941년 출생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런던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한 뒤 중국, 일본, 네팔 등 전 세계를 여행하며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연구한 인류학자다. 1971년부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인류학, 문화인류학 교수로 재직했다. 초기에는 14~19세기 영국 사회, 네팔 중부의 구룽족, 버마-인도 국경 지대의 나가족에 관해 연구했고, 후기에는 비교 연구방법론에 근거해 자본주의의 기원과 과정, 개.. 2024. 4. 2.
[근대 세계의 형성] 2장 헨리 메인 경의 유산 , 2장 헨리 메인 경의 유산 원제: The Making of the Modern World - Visions from the West and East 알란 맥팔레인(Alan Macfarlane) 번역: 박기형(서교인문사회연구실) 저자 소개 앨런 맥팔레인은 1941년 출생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런던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한 뒤 중국, 일본, 네팔 등 전 세계를 여행하며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연구한 인류학자다. 1971년부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인류학, 문화인류학 교수로 재직했다. 초기에는 14~19세기 영국 사회, 네팔 중부의 구룽족, 버마-인도 국경 지대의 나가족에 관해 연구했고, 후기에는 비교 연구방법론에 근거해 자본주의의 기원과 과정, 개인주의와 근대 세계의 등장.. 2024. 3. 20.
[근대 세계의 형성] 서문 & 1장 F. W. 메이틀런드와 근대 세계의 형성 , 서문과 1장 원제: The Making of the Modern World - Visions from the West and East 알란 맥팔레인(Alan Macfarlane) 번역: 박기형(서교인문사회연구실) 저자 소개 앨런 맥팔레인은 1941년 출생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런던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한 뒤 중국, 일본, 네팔 등 전 세계를 여행하며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연구한 인류학자다. 1971년부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인류학, 문화인류학 교수로 재직했다. 초기에는 14~19세기 영국 사회, 네팔 중부의 구룽족, 버마-인도 국경 지대의 나가족에 관해 연구했고, 후기에는 비교 연구방법론에 근거해 자본주의의 기원과 과정, 개인주의와 근대 세계의 등장 등을 연구하고.. 2024. 1. 30.
우크라이나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팔레스타인이다 우크라이나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팔레스타인이다 슬라보예 지젝 번역: 이종현 | 서교인문사회연구실 회원 다음은 2022년 9월 14일 Project Syndicate(https://www.project-syndicate.org/)에 게시된 슬라보예 지젝의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지젝은 점령자는 점령자로, 피점령자는 피점령자로 명징하게 인식해야 확고한 연대의 선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합니다. 언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을 서로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으로만 다루고 있지만, 이 글은 두 전쟁을 연대의 차원에서 어떻게 사고해야 할지 아이디어를 주는 듯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출처: Ukraine, Palestine: similari.. 2024. 1. 18.
쪽방촌과 탄소배출 불평등(2/2) 쪽방촌과 탄소배출 불평등(2/2) 강준모(캔자스대학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앞선 글을 요약하면 쪽방촌 주민들의 연간 탄소 배출량은 3.98톤으로 한국 1인 평균의 1/3 수준이다. 쪽방촌 주민들의 탄소 배출량이 한국의 평균보다 낮은 것은 연구 조사 전부터 충분히 예측되었던 결과이다. 김훈 작가는 책 『힐빌리의 노래』 추천사에서 “부자들은 가난을 통해 지표로 객관화해서 이해하지만, 가난은 개념(poverty)이 아니라 생활(being poor) 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단지 탄소배출의 격차를 수치로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보다 깊은 논의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이 수치가 왜 낮은지 그리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쪽방촌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에너지 빈곤을 넘어 에너지 기본권 .. 2024. 1. 4.